“나락가세요..” 잘 나가던 염따가 갑자기 욕먹고 있는 이유

2021년 10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래퍼 염따가 도 넘은 비난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6일 염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쇼미더머니10’ 3화 시청 후기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런데 해당 영상에는 ‘싫어요’와 비난 댓글이 폭주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0’ 3화에서 염따가 ‘쇼미더머니10’에서 다소 장난스럽고 일관성 없는 심사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기 때문이다.

18일 오전 기준 해당 영상의 ‘좋아요’는 약 1200개인 반면, ‘싫어요’는 거의 4000개에 육박했다.

염따의 과거 영상에서도 ‘싫어요’가 1000개 이상 달린 것은 거의 없었다.

염따는 지난 1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0’ 3화에서 모든 프로듀서들이 극찬한 래퍼 자메즈에게는 ‘fail(4fail시 해당 래퍼 탈락)’을 선택했고, 어린 래퍼 송민영을 혼자 합격시켰다.

또한 무대에서 실수를 하자 욕설을 퍼부은 최상현을 홀로 합격시켰다.

최상현은 무대 도중 실수를 하자 “아, 개 X팔리네. 시X”, “비트 꺼주세요. 시X”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나 염따, 토일 팀이 끝까지 ‘fail’을 누르지 않아 최상현은 ‘1PASS’로 함격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염따는 “우리는 그걸 못 들었어. 우리 둘이 처음으로 좋아하는 음악이 나와서 ‘드디어 신나는 거 하나 나왔다'”라며 탈락시킬 타이밍을 놓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참가자 기만이다”, “솔직히 염따를 인정하는 참가자가 얼마나 될까”, “심사 기준을 진짜 모르겠다”, “혼자 장난치는 것 같다”, “프로듀서 역량이 안 된다”, “선 넘었다”, “TV 보는데 진짜 짜증났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몇몇 누리꾼들은 “진지할 때는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 “유쾌하게 볼 수 있을 정도는 지켜줘야 할 듯”, “심사 때문에 이미지 안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다” 등 솔직한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염따 인스타그램, 염따 유튜브, 엠넷 ‘쇼미더머니10’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