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 다시 퍼진 3년 만난 ‘여자친구’ 외도 사건 (+K배우, 카톡)

2021년 10월 18일   김주영 에디터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호의 과거 여자친구 바람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두식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선호.

빛나는 커리어가 있기 전 그에게도 ‘굴욕적인 과거’가 있었다.

지난 2016년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던 김선호는 과거 군인 시절 연애사를 스스로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그 사람이 띄어쓰기 하나씩 다 한 ‘오 빠 미 안’이라는 말을 남기고 이별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별 통보 후 연락이 두절된 여자친구 집 앞에까지 찾아간 김선호는 “거기서 무릎을 꿇었다. 너무 절실했다”고 밝혔다.

사실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생긴 것이었고, 어떻게든 여자친구를 붙잡고 싶어 무릎까지 꿇었던 것.

김선호는 “3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있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깊은 얘기는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진 ‘임신 중절 강요 K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는 루머를 제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글을 작성한 여성 A 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성만 쓰레기였다면 이런 폭로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면서 K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상당한 상태라고 글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K에 대해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라고 지적하면서 “지키지 않을 약속을 미끼로 낙태 회유를 하면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위법행위”라고 적었다.

이어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가며, 그래도 한 번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줄 알았다”며 “타인의 시선에 대한 스타병도, 매사가 성공에 대한 집착으로 주변 사람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했고, 저한테만은 다를 줄 알았는데, 역시나 헤어지고도 돈 벌고 광고 찍고 스타가 돼서 광고 찍기만 급급했지 단 한 번의 사과나 반성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K배우와 2020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교제했다고 밝히며 카톡 증거까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처음 만났던 때부터 지금까지의 카톡도 많이 남겨두었다”며 “여러 번 말도 안 되는 핑계들로 카톡을 지울 것을 요구했지만, 그게 너무 이상해 대화 내용을 따로 저장해 뒀다”면서 K와 관련한 증거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A 씨는 “어릴 때부터 자궁이 약해 아이를 갖기 어려운 몸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아이를 다신 임신 못 할지도 모른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셔서 낳으려 했다”며 “(K는) 저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했지만,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원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지금 그 돈이 없다’면서 거짓 사실로 낙태를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K배우의 정체가 김선호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지만 K가 김선호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는 없으며, 김선호 측 역시 현재까지 루머에 대해 대응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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