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할아버지가 말한 줄다리기 전략 실제로 사용했더니 나온 결과

2021년 10월 19일   SNS이슈팀 에디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로 인해 오징어게임 속 놀이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줄다리기 전략 실제로도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오징어 게임’ 극 중 설정처럼 절대적으로 힘이 약한 팀과 강한 팀이 줄다리기 대결을 했다.

대결을 할 두 팀에는 ‘머니게임’ 출연자들과 ‘가짜사나이’ 출연자들이 선정됐다.

머니게임팀은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1번 참가자 오일남(오영수 분)이 내세운 전략대로 ‘1. 두 발을 11자로 똑바로 놓는다. 2. 줄을 겨드랑이 사이에 끼운다. 3. 시작 구호에 맞춰 10초 동안 그대로 눕는 자세로 버틴다. 4. 계속 버티는 모습을 본 상대 팀이 호흡이 무너지면서 당황을 할 때 줄을 세게 당긴다’ 전략을 가짜사나이팀과의 대결에서 썼다.

그러나 ‘전략’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머니게임팀이 참패했다.

이후 진용진은 ‘오징어게임’ 속 다른 줄다리기 전략을 머니게임팀에 지시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머니게임팀과 가짜사나이팀은 서로 팀원을 섞어서도 줄다리기 게임을 했다.

다양한 전략의 줄다리기 대결을 지켜본 진용진은 결국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줄다리기 전략, 드라마처럼 여자와 노인이 섞여있고 상대팀과 힘이 압도적으로 차이 나면 안 된다. (두 팀 간 힘이) 비등비등할 때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누웠을 때 상대방이 느끼는 힘도 그렇고, 몇 걸음 양보해서 넘어지게 하는 것도 그렇고 힘이 압도적으로 차이 나면 불가능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방법을 안 쓰고 그냥 당기는 것보다는 더 효과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진용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