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이나는 유명 여배우와 영화감독이 결혼했습니다”

2021년 10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유다인과 영화감독 민용근이 부부가 됐다.

25일 민용근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다인과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여덟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2월 개봉한 영화 ‘혜화, 동’의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민용근 감독은 “어제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을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영화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의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예쁘게 잘 사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또 같이 작품해주시길” 등 축하의 말을 보내고 있다.

유다인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해 영화 ‘용의자’, ‘속물들’과 드라마 ‘맛있는 인생’,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올해 개봉한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정우와 영화 ‘야행’ 촬영을 마쳤다.

민용근 감독은 ‘혜화, 동’으로 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대만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리메이크작인 ‘소울메이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민용근 인스타그램, 유다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