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종원의 골목식당 폐지

2021년 10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SBS 대표 인기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폐지된다.

25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연내 종영을 최종 결정해, 곧 막을 내릴 예정이다.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출연해 손님이 적은 식당의 문제점과 함께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었던 ‘골목식당’은 2018년 1월 첫 방송 이후 4년간 38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서며 많은 족적을 남겼다.

‘골목식당’ 제작진은 “그간 자영업자분들의 교본 같은 프로그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새로운 전환점을 위해 골목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포맷의 공익 예능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그간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백종원과 함께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하며 김세정, 조보아, 정인선에 이어 김새록까지 여자 연예인과 함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제는 유명해진 돈가스집 ‘연돈’을 비롯해 화제에 오른 가게들을 발굴하고 시장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는 등 많은 업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191회까지 방송된 ‘골목식당’의 마지막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연내까지 방송하는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