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영상 올렸다가 “살 안 빠지나봐요” 댓글 받은 연예인

2021년 10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한 여자 연예인이 필라테스 영상을 올렸다가 무례한 댓글을 받았다.

지난 24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하재숙의 필라테스 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이 “살은 안 빠지나보다”라며 무례한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영상에서 하재숙은 오랜 기간 필라테스를 배운 만큼 두 다리를 공중에 쭉 뻗어올리는 고난도 동작을 소화했다.

이를 본 SNS 이용자들은 대부분 하재숙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너무 유연하고 잘하시는데 필라테스는 살은 안 빠지는 게 맞나 봐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외모와 관련된 무례한 댓글에 하재숙은 침착하게 반응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그저 재밌고 건강 유지가 목적이랍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례한 댓글이다”, “무례한 댓글에 저렇게 대응하시다니”, “나라면 정말 화냈을 듯”, “마음도 넓으시네요”, “필라테스는 애초에 살 빼는 운동이 아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재숙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이준행 씨와 결혼해 현재 강원도 고성에서 지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방송에 나와 결혼과 동시에 ‘노키즈’를 선언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하재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