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정호연의 과거 모델 시절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방송된 온스타일 ‘데빌스런웨이’에는 정호연이 출연해 모델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당시 수주 팀이었던 정호연은 많은 관객들이 모여있는 런웨이에서 옷이 흘러내리는 사고를 겪었다.
당당히 런웨이에 선 정호연은 중간 지점에 왔을 때 상의 끈이 내려왔다.
당시 관객들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정호연은 침착히 대응했다.
어깨 끈이 내려간 것을 확인한 정호연은 옷을 확인한 후 끈을 다시 올린 뒤 미소를 지었다.
정호연의 프로페셔널한 행동에 한혜진 등 심사위원들은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해당 동영상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정호연의 행동에 환호를 보냈다.
이들은 “저때 신인이었을텐데 진짜 능숙하다”, “너무 멋지다”, “떡잎부터 다르다”, “정호연은 모델로 쭉 가도 크게 성공했을 듯”, “대처가 프로 모델이다”, “지금 보니 너무 새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 모델로 데뷔한 정호연은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알렸다.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그는 “모델로서 커리어가 조금씩 내려오는 과정에서 연기를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들이 있었다”라며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스타일 ‘데빌스런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