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스타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러한 그도 어린 시절 너무도 가난했고 온갖 수모를 겪었다고 한다. 아이유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린 나이에 데뷔
2008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이유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데뷔곡 ‘미아’에 이어 ‘BOO’, ‘마쉬멜로우’ 등으로 깜찍한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고, ‘좋은 날’, 듀엣곡 ‘잔소리’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최고다 이순신’, ‘드림하이’ 등 연기에도 도전했으며 다수의 CF를 찍는 등 톱스타로 등극했다. 현재 아이유의 재산은 부동산을 포함 300억 이상일 것이라 추정되고 있다.
가난했던 시절
그러나 아이유도 과거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예전에 한 방송에서 데뷔 전 찢어지게 가난했던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유는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유복하게 자랐다. 그러나 아이유의 어머니가 주변을 잘 도와주다가 빚보증을 잘못 서면서 한순간에 거리로 나앉게 됐다.
그는 그때 처음으로 부모님이 다투는 것도 보고, 집에 빨간 딱지가 붙는 것도 보게 되었다. 부모님들 사이는 점점 소원해졌고, 가난해진 형편 탓에 가족들이 어쩔 수 없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다.
아이유는 부모님과 떨어져 사촌 언니들이랑 할머니와 함께 단칸방에 살게 되었다며 그때 당시를 회상했다.
바퀴벌레도 맨손으로
그는 “그때 당시 어렵게 단칸방 하나를 구했는데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 진짜 들어가면 바닥이 다 바퀴벌레라서 거기서 잘 수가 없는 거예요… 불이 켜져 있다가 딱 끄면 바퀴벌레가 움직이는 소리가 사사삭 들릴 정도였어요.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라고 언급했다.
아이유는 바퀴벌레를 하도 봐도 손으로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가 됐다. 할머니는 시장에서 머리방울 등을 파는 노점상을 했다.
아이유가 받은 수모
하루는 방에 들어와 누워있는데 친척이 그를 두고 싸우는 소리를 우연히 들었다. 그의 친척은 “쟤네 아직도 안 갔어? (바퀴벌레가 많다는 얘기에) 내가 진짜 바퀴벌레처럼 해봐?”라고 말했다.
당시 잠이 덜 들었던 아이유는 술 취한 친척의 대화를 생생하게 들었다.
친척은 아이유를 언급하며 “어린 게 밤늦게 돌아다니고… 연예인은 아무나 하나? 쟤가 연예인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 되겠다”라며 비꼬았다.
어린 아이유는 그 말을 듣고 서러움에 복받쳐 이불 속에서 주먹을 꽉 쥐며 “내가 이를 악물고 돈을 빨리 벌어서 집을 산다”라고 다짐했다.
현재 그 친척들은 당시 아이유에게 했던 말이 미안했는지 연락 두절이 된 상태다.
부모님과의 만남
아이유는 데뷔 후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야 부모님을 만날 수 있었다. 한때 아이유는 어머니와도 다투고 거리가 멀어지기도 했으나 지금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어머니는 아이유의 도움 없이 빚을 모두 갚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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