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인다..” 결혼만 두번했던 쥬얼리 이지현 충격적인 근황

2021년 11월 5일   박지석 에디터

그룹 쥬얼리 출신의 배우 이지현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싱글맘’ 이지현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현은 아들에게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세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아들 우경과 딸 서윤은 과자를 놓고 싸우기 시작했다. 우경은 누나 서윤이 과자를 양보하지 않자, 서럽게 울며 엄마 이지현에게 달려갔다.

이에 서윤은 “그렇게 울면 울보밖에 더 되냐”라며 우경을 자극했다.

결국 폭발한 우경은 “다 부숴버릴 거야. 칼 가지고 와서 죽여야겠다. 날 울리는 사람은 그런 대가는 있어야지. 죽일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현은 우경에 대해 “우경이는 만 4살 때 처음으로 ADHD 확진을 받았다”라며 “우경이는 화가 나면 폭발하는 스타일이다. 처음에는 크면서 바뀔 거라고 생각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심각해지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친구들을 때리기도 하고 엄마들이 우경이와 함께 유치원에 다니는 게 불편하다고 해서 퇴소 통보를 받았다”라며 “새로운 유치원을 보냈는데 거긴 두 달 만에 잘렸다. (우경이가) 5~6살 때는 매일 눈물로 살아왔다. 어느 순간 우경이와 저는 죄인처럼 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어린 아이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온다니”, “너무 충격이다”, “이지현 씨 너무 힘들 듯”, “너무 안타깝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