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한테 얼굴을 물렸습니다” 충격 사고 당한 유명인

2021년 11월 5일   박지석 에디터

‘국민가수’ 이병찬이 개에게 입술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유용민과 대결을 펼치게 된 이병찬은 본선 2차 무대를 앞두고 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병찬은 제작진에게 “작가님 어떡하죠. 개한테 지금 얼굴 물려가지고 입술이 찢어졌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꿰메야한다고 하는데 개한테 물린 거라 바로 꿰메진 못한대요”라고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병찬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에 붕대를 한 채 나타난 것.

이병찬은 “(의사가) 노래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꿰맸는데 터지면 또 봉합해야 하고 회복 기간이 길어진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이 우려를 표하자, 이병찬은 “다시 찢어질 수 있긴 한데 그래도 너무 하고 싶다. 너무 간절하다”라며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무대에 오른 이병찬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터들은 이병찬의 무대에 극찬의 말을 보냈고, 결국 이병찬은 전원 하트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조선 ‘국민가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