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몸에 딱 붙는 여성 옷 사진 올라오자 일어난 일

2021년 11월 9일

중고 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에 한 판매자가 경고 메시지를 올렸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근마켓에 올라온 한 판매자의 캡처본이 올라왔다.

해당 판매자는 딱 붙는 크롭티를 판매한다며 착용샷을 올린 뒤부터 쏟아지는 찔러보기식 채팅에 지쳤다고 전했다.

판매자 A씨는 “왜 관심등록만 누르고 안 사는 건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상품에 대해 “두 번 착용했어요. 핏 좋아요. 색깔 쨍해서 예뻐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살거면 채팅 걸지 마요”라고 경고했다.

A씨가 판매 중인 상품은 몸에 딱 붙는 스타일의 오렌지색 여성 상의였다.

그는 상품을 사려는 마음도 없는 이용자들이 자꾸만 채팅을 걸자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착용샷에 판매자분 몸매가 좋아서 괜히 한 번 찔러보기식 연락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사지도 않는데 연락만 오면 진짜 짜증나겠다”, “어떻게 해보려고 연락하나보다.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근마켓은 지난해 앱 내 채팅을 통해 부적절한 메시지를 받은 경우 해당 메시지를 즉시 신고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욕설, 성희롱, 음란성 메시지, 불법거래 등을 유도하는 메시지 등을 받았을 때 해당 말풍선을 길게 누르면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당근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