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잘 안하더니..” 사업 성공해 재벌됐다는 유명 연예인 근황

2021년 11월 10일   SNS이슈팀 에디터

요즘에는 연예인들도 사업에 뛰어들곤 한다.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진 뒤 자신의 이름에 대한 홍보 효과를 믿고 사업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업을 통해 성공한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정준호 ‘더스타뷔페’


연기파 배우인 정준호는 사업하는 연예인의 시초라고 불릴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여러 가지 사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호가 뛰어든 사업 중 유명한 것이 ‘뷔페 사업’이다. 평소 맛집 탐방이 취미였던 그는 이제는 직접 외식업을 운영하며 부산에서 큰 뷔페를 이끌고 있다.

부산에 있는 ‘더스타뷔페’는 일명 ‘정준호 뷔페’로 유명하다. 이곳은 650석이 넘는 넓은 규모로 실제로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고 한다.

허경환 ‘허닭’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린 허경환은 현재 닭 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도 한때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바로, 동업자가 횡령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고비를 넘기고 ‘허닭’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 매출 6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허닭의 창업자 허경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다.

김창렬 ‘김창렬의 포장마차’


유행어로 자리 잡힌 ‘창렬하다’의 시초가 바로 여기서 시작되었다.

김창렬은 편의점 PB 제품 제조업자와 계약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을 빌려주었다.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김창령의 포장마차’다.

그러나 가격에 비해 제품의 양이 적고 품질이 떨어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좋지 않은 인식이 자리 잡히고 말았다. 결국 이렇게 양 적고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에 대해 “창렬하다”고 하는 유행이 생기기도 했다.

김수미 ‘김수미 간장게장’


한때 홈쇼핑에는 김수미의 ‘간장게장’이 끊이지 않고 나오곤 했다. 이렇게 김수미의 간장게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브랜드였다.

그러나 질이 낮은 게를 사용하거나 표기된 것보다 적은 함량의 제품을 판매하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김수미는 “제조 과정에 관여를 하지 않는 동안 제조업자가 제품의 품질을 저하시킨 것을 늦게 알았다”고 해명했다.

결국 지금은 사업을 접었지만 김수미의 이름을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테이 ‘테이스티버거’


발라드 가수로 데뷔하여 꿀보이스로 화제 된 테이 또한 요식업으로 대박 난 스타다. 현재 그는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수제버거집 ‘테이스티버거’를 운영 중이다.

SBS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 이 버거를 먹어본 백종원은 “너무 맛있어서 짜증이 나려고 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목식당 출연 직후 웨이팅이 너무 길어 먹지 못하는 돌아가는 손님도 수두룩했다고 한다.

한편 테이는 “하루 매출 400만 원을 기록한 적도 있다”고 언급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학래 ‘인절미 탕수육’


90년대 초반까지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김학래는 2003년부터 아내와 함께 올림픽 공원 인근에서 ‘차이나린찐’이라는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자체 개발 메뉴인 ‘인절미 탕수육’을 홈쇼핑에 론칭해 대박을 터뜨렸다. 2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개발한 상품인 만큼, 보통 탕수육과 다른 쫄깃한 식감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이유로 직접 가게에 방문해 맛을 보는 손님이 많아졌고, 홈쇼핑으로는 연 매출 100억 원까지 달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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