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성공 이후 돌변한 금메달리스트 남편의 숨겨진 실체를 고발하는 ‘애로드라마’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의 또다른 코너인 ‘속터뷰’에서는 ‘뜨거운 감자’ 성형수술을 놓고 한 부부가 서로 다른 생각으로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될 ‘애로부부’의 ‘애로드라마’ 예고편은 유명 운동선수로,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남편과 그런 남편을 충실하게 내조해온 아내의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성공 이후 남편은 “나 합숙 가”라는 말과 함께 조금씩 변해 갔고, 심지어 아내가 출산하는 날에도 합숙 훈련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이어 남편이 “밥 달라고. 밥, 그게 네 일이잖아”라며 아내를 짜증스럽게 다그치는 모습과 함께, 남편이 숨기고 있던 충격적인 실체까지 밝혀져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그의 모습에 경악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인상을 찌푸렸다.
한편 ‘속터뷰’에는 “아내가 성형을 그만했으면 좋겠어요”라는 고민을 들고온 한 남편의 사연이 등장한다.
옆에 앉은 범상치 않은 비주얼의 아내는 “코만 5번?”이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받은 성형과 시술 목록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남편은 “사랑하는 사람이 싫다는데 꼭 해야 해?”라고 물었지만, 아내는 기막히다는 듯이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고 싶다는데”라고 되려 반박했다.
어떤 ‘속터뷰’보다도 치열하게,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두 사람의 토크 배틀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함을 자아냈다.
금메달리스트 남편의 충격적인 실체를 고발하는 아내의 사연, 그리고 ‘성형’을 놓고 격돌하는 부부의 자세한 속사정은 11월 13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될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