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몸매 1티어였던 ‘짝 여자 4호’ 역대급 근황..

2021년 11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SBS 예능 프로그램 ‘짝’에서 베이글녀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여성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벤에는 ‘한때 유명했던 짝 여자 4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10년 만에 ‘여자 4호’ 김지나 씨의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커뮤니티 글 작성자는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에 올라왔던 영상 ‘네이버-다음에서 이틀 동안 검색어 1위 짝 레전드! 뉴욕 새댁 여자 4호 긴급 만남’을 캡처해 올렸다.

‘촌장 엔터테인먼트’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을 연출했던 남규홍 PD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김 씨는 1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는 6세 아들과 2세 딸, 두 아이의 엄마로 현재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현재의 남편은 ‘짝’ 출연 후 연락이 와서 만났다”라며 “방송 이후 많은 남성들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지금의 남편이 미국에서 무려 한 달에 한 번씩 한국에 와 구애할 정도로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씨는 ‘짝’ 출연이 인생에 도움이 된 것 같냐는 남 PD의 물음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축약된 나의 젊은 날이었던 것 같다”라며 “제 3자가 되어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었고 작은 세상 속에 내가 놓은 걸 볼 수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 나오면 진짜 연락 많이 오는구나”, “여전히 예쁘시다”, “저 때 실시간 검색어까지 갔던 걸로 기억한다”, “짝 재밌었는데 종영되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촌장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