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 연예인이 방송 중 남편에게 아이를 갖자고 제안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넷째를 갖고 싶어하는 율희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율희는 남편 최민환에게 넷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최민환은 율희의 ‘넷째 제안’에 “조금 더 생각해 보자”라고 답했다.
이후 아이들을 모두 재운 최민환이 율희가 있는 안방에 들어오자, 율희는 만지던 석류를 머리맡에 두며 “이걸 머리맡에 두면 아기가 생긴다더라”라며 또 한번 넷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민환은 “난 아직 잘 모르겠다”라며 재차 거절을 했다.
최민환의 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율희는 “확실하게 답을 할 때까지 우리 따로 자자”라며 각방 선언을 했다.
최민환이 계속 방에서 자려고 눈치를 보자, 율희는 직접 최민환을 문밖까지 내보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민환은 현재 율희의 쌍둥이 출산 후 정관수술을 한 상태다.
앞서 그는 “율희가 첫째, 쌍둥이 모두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 아내 쪽에서 피임을 하거나 수술을 하는 쪽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자 몸에 안 좋을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제가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