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인 신혼부부가 양치 문제로 싸늘한 기운을 내뿜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지난 9월 결혼한 NS윤지(김윤지)와 사업과 최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신혼생활이 공개된 이들 부부는 아침부터 식전 양치질 문제로 갈등을 빚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우성은 아침에 재택근무를 하며 “당신 밥 먹기 전에 씻긴 씻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윤지가 “씻었냐고?”라고 뭊다, 최우성은 “밥 그냥 먹어? 양치질 안 해?”라고 재차 물었고, 김윤지는 “먹고 하면 안돼?”라고 답했다.
여기에 최우성이 별 대답을 하지 않자, 김윤지는 “어차피 먹고 또 (양치) 해야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우성은 “원래 밥 먹기 전에 하는 거야”라고 했고, 김윤지는 “어젯밤에 되게 깨긋이 오래하고 잤어”라고 반박했다.
최우성은 “너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 엄청 나지 않냐. 그거 다 네가 밥이랑 같이 먹는 거다”라고 했고 김윤지는 “나 지금 입냄새 하나도 안 난다. 진짜다”라며 억울해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부 간에 예의가 있어야 오래 행복하다”, “서로 의견차는 이해하는데 남자가 고집쎈 듯”, “일어나서 바로 양치 안 하면 찝찝하지 않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기상 직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라는 의견과 “어차피 밥 먹고 양치질 할 건데 굳이 식전양치를 해야 하냐”라는 의견으로 나뉘어져 대립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 유튜브 ‘SBS Entertainment’ 댓글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