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더너 배우 서예지가 활동을 재개한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서예지는 오는 24일 tvN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첫 촬영에 들어간다.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잠점 중단했던 서예지의 복귀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서예지는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민폐를 끼쳤던 김정현을 조종한 과거 연인이라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많은 요구를 했다.
그는 김정현에게 드라마 속 스킨십 장면을 없애라고 하고, 여자 스태프들에게 인사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또한 서예지는 촬영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지만 이를 모두 부인했다.
소속사는 김정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연인 간의 다툼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고, 그 외 모든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지자 서예지는 출연 예정이었던 OCN ‘아일랜드’ 에서 하차하고 이후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침묵하던 서예지는 논란 후 두 달 만인 지난 6월 자신의 팬카페에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드라마로 배우 이상엽, 유선,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서예지는 2조 원 이혼 소송의 중심에 선 여자 주인공 이라엘 역할을 맡았고, 이상엽은 이라엘을 사랑하는 변호사 서은평 역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는 2022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