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포인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외모와 재력뿐만 아니라 사소하게는 휴대폰 디바이스를 어느 회사 제품을 쓰는지도 호감의 척도가 될 때가 있다.
남성이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 역시 여성이 남성을 판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여성들이 정말 좋아하는, 혹은 반대로 정말 싫어하는 상대의 취미가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진정 원하는 남성의 취미는 무엇일까?
지난 4월 유튜브 백티비 Made in 100은 길거리 여성들을 만나 그들이 원하는 남성의 취미에 대해 물었다.
인터뷰 초반 등장하는 한 여성은 적극적으로 “축구 잘하는 남자가 좋다. 축구 유니폼을 입었을 때 허벅지가 섹시한 남자”라고 답했다.
대부분 운동하는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그 중에서도 헬스가 가장 일반적이었다.
한 여성은 “무용하는 남자 몸이 진짜 섹시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흔히 남성들이 구기 운동을 취미로 삼으면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인터뷰에 응한 여성들은 대부분 축구, 농구, 배구 등으로 운동하는 남성들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남성의 특기에 대해서는 “전구를 잘 가는 남자가 좋다”는 여성이 있었고, 한 여성은 “잠자리. 그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노래’ ‘춤’ ‘게임’ ‘악기’ ‘요리’ 등 취미를 가진 남성들을 선호한다는 다양한 여성들의 답변이 나와 흥미를 끌었다.
해당 영상은 4만 4천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백티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