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제작의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했던 남성 배우가 성전환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피터파커(톰 홀랜드 분)의 친구로 잠깐 등장했던 배우 조지 토타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2001년생으로 올해 20세인 조지 토타는 2012년 배우로 데뷔해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비롯해 매직 캠프, 걸스 오브 막시 등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당시만 하더라도 남성이었던 토타는 지난 2018년 8월 본격적으로 커밍아웃을 선언한 후 성전환 수술을 마쳤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출연 때도 왜소한 학생 역할을 맡았던 그가 1년 뒤에는 성전환 수술을 끝내고 글래머러스한 여성으로 재변신한 모습이었다.
SNS에 올라온 사진 속 토타는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수영복과 의상을 입고 여성미를 자랑했다.
성전환 후 토타는 “이제 완전히 자유롭다. 이제 나는 여성으로 불린다. 정확히는 트랜스젠더 여성이다”라고 당당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녀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전환한 뒤가 훨씬 낫다” “자신만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다” “진짜 못 알아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스파이더맨: 홈커밍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