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남성을 볼 때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키’라는 이야기가 있다.
오히려 얼굴보다 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이 지배적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편견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젊은 여성들은 남성의 키보다 얼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지난달 19일 유튜브 채널 ‘백티비’는 거리로 나가 남성 키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을 들었다.
인터뷰의 주제는 ‘키 173 훈남’ vs ‘키 185 흔남’이었다.
키가 작지만 외모는 매우 뛰어난 남성과 키는 크지만 외모가 평범한 남성의 부류 중 여성들은 어떤 남성상을 더 선호했을까?
의외로 ‘키 185 흔남’에 투표한 여성이 100명 중 39명이었다.
여기에 투표한 여성들은 대부분 “남자의 얼굴보다 피지컬이 더 중요하다”고 답하며 “키가 크면 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듬직하고 좋다. 덩치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중에는 자신이 키가 커 키큰 남자를 선호한다는 여성들도 상당수 있었다.
그외의 여성 61명이 ‘키 173 훈남’을 선택했는데, 이들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얼굴이 더 눈에 들어온다” “패션이 중요한데 그 완성이 얼굴이다” “남자 키 작아도 상관없다. 남자가 워커 신고 여자가 힐을 안 신으면 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또한 키가 작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내가 키가 작아서 남자 키도 작아도 상관이 없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백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