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에게 끊임없이 ‘반말’한 감스트의 최후 (+반응)

2021년 12월 7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 BJ 감스트가 래퍼 정상수에게 반말을 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감스트’에는 ‘감스트 정상수 형님한테 반말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3일 진행된 감스트와 정상수의 합동 방송 장면이 일부분 담겨 있었다.

감스트는 정상수가 유독 시청자들의 반말에 분노했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정상주는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내가 왜 저렇게 반말에 저랬는지 나도 의아스럽다”라며 “저 때 왜 저랬는지 미스테리”라고 말했다.

그러자 감스트는 “그래 상수야”라며 반말을 했다.

당황한 정상수는 감스트를 쳐다보며 “갑자기 왜 반말을 하는거냐”라고 했다.

감스트는 “아니 니가 뭐 의아하다길래 내가 (반말) 해봤다”라며 “상수야 정상수 정상수 상수”라고 정상수의 이름을 불러댔다.

그러자 정상수는 “그만해라 진짜. 그만하라고 진짜로”라며 불쾌함을 표했다.

그럼에도 감스트는 “싫어 상수야 싫어”라고 말하며 반말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폭발한 정상수는 감스트의 옆으로 바짝 다가와 성난 표정을 지으며 “내가 그만하라고 했지”라고 말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감스트는 자세를 바로잡고 “알겠습니다 형님”이라고 깍듯하게 사과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과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 “정상수 반응 너무 웃기다”, “자기가 반말 의아했다고 했으면서”, “둘이 케미 너무 웃기다”, “진짜 감스트는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감스트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