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후쿠시마에 나타난 외계 생명체?

2015년 9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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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irahiroro 트위터


‘혹시 방사능 탓?’

최근 후쿠시마 핵발전소 인근의 바다에서 ‘괴물 물고기’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징그러운 머리와 크게 벌린 입을 보면 꼭 선사시대의 어류같기도 한 괴물 물고기.

이 물고기는 심해어의 한 종류인 ‘울프피쉬’로 전해졌습니다. 울프피쉬 종은 태평양이나 대서양 심해 부근에서만 잡혀 어부들에게도 친숙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이번에 잡힌 물고기는 평균 길이인 1m를 두 배나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이 물고기는 지난 29일 일본 낚시꾼 히라사카 히로시가 직접 잡은 뒤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전문가들의 경우, 이 물고기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점 근처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져 과연 생태학적으로 안전한 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