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모텔에서 찍은 제 사진을 프사로 해놨습니다”

2021년 12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자신의 여자친구와 모텔에 갔을 때 촬영한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남성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모텔 사진을 카톡 프사로 설정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대학교에 다니며 만난 1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사귄 지 200일 정도 됐다는 여대생 A 씨.

A 씨는 “오빠와 스킨십 진도가 빨랐다. 각자 집에 살다보니 모텔에 자주 간다. 물론 저도 만족하고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문제가 생겼다.

A 씨는 “오늘 남친 카톡 프사를 보니 저랑 모텔에서 가운 입고 찍은 사진을 해놨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화해서 따졌더니 요즘 사귀는 사이면 다들 자는 것 알고 있는데 너무 과민반응이다라고 하더라. 결국 프사는 바꿨는데 지금 냉전 중이다”라고 밝혔다.

A 씨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헤어져라” “당신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다” “남자 성향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