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OO 팔아..’ 요즘 잘 안 보이던 치타 충격 근황

2021년 12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래퍼 치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치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고구마를 파는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치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길거리에서 직접 군고구마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있었다.

치타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소녀들에게 생리대 기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외에 부가적인 물품도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미소로 군고구마를 팔고 있었다.

또한 기부 관련 업체 여러 곳에 이미 얘기를 해놨다는 치타는 “기부니까 오셔서 많이 드시고 가시라”라고 전했다.

치타는 군고구마를 사 가는 사람들과 사진까지 찍어주며 최선을 다했다.

그는 전날에 6~7박스를 판매했다며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연예인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가수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나가는 길에 치타를 만났다. 좋은 일 하는 선한 영향력. 많이 와주셔서 좋은 일엔 함께하자”라며 치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치타의 군고구마 판매는 오는 17일, 18일, 24일, 25일, 31일에도 계속되며 오후 8시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꼭 가봐야겠다”, “치타가 직접 만들어주는 군고구마라니”, “좋은 일이니 많이 사가야겠다”, “치타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치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