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무물보’ 했다가 선 넘는 질문만 잔뜩 받은 여배우

2021년 12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진서연이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진서연님이 받은 디엠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배우 진서연이 최근 팬들과 주고 받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답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은 솔직 담백하게 팬들과 소통했다.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였나요?”라는 질문에 그는 “앗 야한데”라고 답했다.

또 20살인데 휴학하고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팬에게는 “죽든지 하든지”라고 다소 쿨한 조언을 남겼다.

눈길을 끈 것은 진서연의 여성팬 질문들이었다. 많은 여성팬들은 그에게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냐며 장난스러운 질문을 보냈다.

이에 진서연은 “미안하지만 이성애자임 돌싱되도 기회없음”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진서연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소신 있는 답변을 했다.

한 누리꾼이 “여자는 결혼해서 얻는 거 없잖아요”라고 하자, 그는 “당신은 뭘 줄 수 있는데? 결혼이 사업인가요?”라고 답했다.

이후에 “언니를 정말 사랑하지만 페미니즘이나 퀴어 인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는 질문이 오자, 그는 “저요? 궁금해지면 공부할게요”라고 답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서연 솔직한 매력 대박이다”, “좀 불편한 질문들도 있는데 유쾌하게 다 받아쳤네”, “매력 쩐다”, “나도 질문해보고 싶다”, “매력 있는 배우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진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