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속옷의 일부가 보이는 상태로 착용하는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여주기 용 브라ㄷㄷ’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일본 현지 방송은 속옷이 보이는 여성을 상대로 한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과거 일본 방송에서는 속옷이 보이는 한 여성을 붙잡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성은 브래지어의 일부분을 노출하고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 “보여주기 용 브라”라고 소개했다.
이 여성이 브래지어가 보이게 입는 이유는 다름 아는 세계 평화(?) 였다.
그는 “좀 더 노출하면 세상이 평화로워질 것 같다”라며 속옷을 노출해 입는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보여주기 용 브라’를 검색하면, 이를 겨냥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는 여름철 속옷이 보이는 패션에 대해 남성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하기도 했는데, 남성들은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에티켓으로 숨겼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해당 내용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저게 무슨 패션이냐”, “나만 이상한가? 굳이 왜 보여줘야 하나”, “정서를 떠나서 디자인이 안 이쁘다”, “성진국은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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