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드디어 정체 밝혀진 정상수 라이브 방송 속옷 여자

2021년 12월 20일   박지석 에디터

정상수가 결혼을 전제로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터키즈 온더 블럭’에는 래퍼 정상수가 출연했다.

이날 정상수는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상수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속옷만 입은 여성이 찍혀 논란이 됐던 바 있다.

그는 그녀가 현재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정상수는 “사귄 지 1년 정도다. 결혼은 생각 좀 해보겠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에 대해 그는 “누님을 처음 봤는데, 제가 여쭤본 적도 없는데, 첫날부터 살아온 얘기를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제 고향이 부산이라. 고향 동생처럼 생각해서 그런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아직 (정상수의 대시에) 안 넘어갔다”라며 “사람들이 다 사귀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년 전 (정상수에 대한) 댓글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 ‘이 사람을 왜 놀림감으로 생각하지?’ 싶었다. 그래서 카메라 장비도 사주고 옷도 사줬다. 다시 시작해 보라는 의미였다”라며 정상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정상수는 “사랑과 썸을 왔다 갔다 하는 단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여자친구의 장점에 대해 “마음이 넓다”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정상수 자체가 장점이다. 뭐라고 할 것도 없이”라면서도 “(결혼은 정상수가) 원하는 거 같은데 저는 아직”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2009년 ‘Truman Show’라는 이름의 첫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후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스튜디오와플’ 캡처, 정상수 유튜브 라이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