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올라가면..’ 너무 충격적인 신림동 복층 원룸 근황

2021년 12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서울 신림동에 충격적인 복층 원룸이 등장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는 ‘한번 올라가면 못 내려오는 복층 (기상천외 서울 원룸 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기상천외한 복층 원룸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는 “이곳은 구옥을 리모델링한 원룸이다”라며 “복층인데 복층 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라고 소개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방 크기, 화장실 모두 평범한 크기의 원룸이 등장했다.

그러나 여기엔 큰 반전이 있었다.

집주인이 창고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복층 높이가 높아도 너무 높았기 때문. 심지어 사다리는 고정형이 아니어서 잘못하면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

유튜버는 “남자라면 뛰어 내려갈 수는 있겠다. 여성 세입자분은 힘들 것”이라며 “이게(사다리가) 나무가 아니라 철제이고 고정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층이 되게 높다. 무섭다”라며 “이 집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들은 “진짜 집을 왜 저렇게 짓는지 모르겠다”, “저런 복층 살 바에 벙커침대를 사겠다”, “저게 무슨 집이냐”, “보기만 해도 너무 아찔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BODA 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