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일..’ 실시간 열애 인정한 유명 남녀 방송인

2021년 12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에서 훈남 훈녀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5일 BJ 서윤(32)는 BJ 박재혁(34)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앞서 서윤과 박재혁은 지난 8월 사제 지간으로 만났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서윤은 “오늘부터 1일이다. 왜 말하기로 했냐면 어차피 저 같은 경우에는 뒤에서 만나다 걸리면 이젠 진짜 끝이기 때문에 차라리 말하고 당당하게 축하받으면서 만나는 게 좋을 것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윤은 민망한 듯 박재혁의 얼굴을 보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박재혁은 “난 괜찮은데, 여캠 BJ인데 공개(연애)해도 괜찮냐”라고 묻자, 서윤은 “벌어 놓을 거 다 벌어놔서 상관없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깜짝 발표에 놀란 시청자들은 축하의 말을 보내며 환호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에 깜짝 발표네요”, “대박 축하드립니다”, “너무 잘어울려요”, “예쁘게 만나세요” 등의 말을 보냈다.

앞서 서윤은 지난 2019년 전 백퍼센트의 멤버이자 현 버뮤다 멤버 우창범과 열애 당시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 게시판에 링거 사진을 올리며 휴방을 알렸으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에게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서윤은 정식 사과를 하고 우창범과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BJ 서윤 인스타그램, 유튜브 ‘서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