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에 성.관.계 없어?”질문에 톰 홀랜드가 날린 일침

2021년 12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진한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6일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야후 엔터테인먼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야후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에게 ‘이터널스’에 나왔던 베드신을 언급하며 마블 영화에 베드신이 필요한 지에 대해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물음에 톰 홀랜드는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성관계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캐릭터의 미래가 있다면 언젠가 등장하겠지만 현재로서 영화 ‘스파이더맨’은 우정과 젊은 사랑을 축하하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두 사람의 나이는 25세지만, 영화 속 피터 파커와 MJ의 나이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20세로 설정돼 있다.

젠데이아 역시 “피터 파커는 남동생같다. 아무도 피터 파커가 성관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톰 홀랜드는 “피터 파커가 성관계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너무 끔찍하다”라며 질색했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희대의 빌런 미스테리오의 계략에 넘어가 정체가 밝혀진 피터 파커가 자신의 잘못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아이언맨이 사라진 뒤 닥터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도움을 호소한 스파이더맨이 과연 위기에 처한 지구를 어떻게 구해낼 지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