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디스패치 폭로라고 ‘헛소문’ 돌았던 유명 남녀 배우 결혼설 진실

2021년 12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과거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2019년 8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스패치가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 단독 보도 기사를 올린 후 삭제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당시 한 누리꾼은 김남길과 장나라의 사진을 붙여놓고 디스패치의 보도 화면과 합성해 온라인상에 유포했다.

해당 사진에는 ‘[단독] 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헤드라인 문구가 담겨 있었다.

또한 디스패치 페이지가 합성돼 있어 마치 실제 디스패치의 보도 같았다.

이에 디스패치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명글을 올렸다.

이들은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사진은 합성이다.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화면이다. 심지어 해당 캡처에 들어있는 김남길 장나라 사진은 타매체 사진이다”라며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글을 남겼다.

김남길과 장나라는 지난 2012년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나라가 2012년 KBS2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은 후, 김남길이 분식차를 쏜 것.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돌았으나, 김남길 측은 “‘학교’에 대한 추억과 의릐로 베푼 호의이니 오해는 금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도대체 왜 저런 장난을 치는 걸까?”, “김남길이랑 장나라 둘 다 어이없었을 듯”, “합성이 진짜 같긴 하다”, “정성도 가득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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