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마두역 건물 ‘싱크홀’ 붕괴 위험 실시간 현장 (+문자 유출 내용)

2021년 12월 31일   김주영 에디터

일산 마두역의 한 건물 앞에 싱크홀이 생겨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시민들이 받은 문자가 공개됐다.

31일 오후 해당 일산 마두역 상가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이 건물 흔들림을 느꼈고, 건물 내에 밖으로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왔다.

방송 직후 시민들은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통제 중인 상황이다.

문제가 된 상가 건물 앞에는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고, 경찰은 싱크홀 근처 시민들의 이동을 막아선 채 상황을 주시 중이다.

이 와중에 한 미용실은 직접적으로 “건물 붕괴 위험으로 출입이 어렵다”라는 문자를 고객들에게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너무 무섭다” “싱크홀이 왜 생겼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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