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 디스패치가 열애설 보도 안 터뜨린 이유

2022년 1월 3일   김주영 에디터

신년 1월 1일이 되면 언제나 디스패치의 단독 열애설 보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매해 1월 1일 디스패치는 굵직굵직한 열애설을 터뜨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 때문에 1월 1일은 디스패치 열애설을 보는 연례 행사가 됐다.

2013년에는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했고, 2014년에는 이승기와 윤아, 2015년에는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후 2016년에는 다시 시아준수와 하니의 열애설 소식을 다루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2017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졌다.

이에 디스패치 측은 “정치에 관심이 필요한 때이기에 열애설 소식이 검색창을 장악해도 무방한 날 찾아뵙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2020년 역시 열애설 보도가 없었고, 2021년에는 현빈과 손예진 열애설 보도가 나온 바 있다.


2022년 1월 1일 디스패치가 열애설 보도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 상황’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17년과 비슷하게 정치적인 이유로 보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

2022년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다.

그만큼 국민들의 정치적인 관심도가 높아져야하고, 최근 대부분의 이슈들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어 디스패치 역시 의도적으로 열애설 보도를 피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올해는 그냥 보도하지 않는 해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