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음주 습관’ 안주 많이 먹으면 괜찮다?

2015년 9월 18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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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별그대’ 캡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친목 모임과 회식 등 일주일에도 3~4번씩 다양한 사람들과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술 많이 마셔도 이것만 지키면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은데요.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음주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안주 많이 먹기

안주를 많이 먹으면 안 취한다는 건 잘못된 속설입니다. 과도한 안주 섭취로 음식이 가득 들어갈 경우, 위에서는 음식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알코올은 천천히 흡수됩니다. 이때 간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저하되면서 오히려 술이 늦게까지 깨지 않는 것입니다. 안주를 많이 먹었다고 과음하는 것은 절대 금물!

음주 전 위장약 먹기

미리 위장 보호제나 제산제 같은 위장약을 먹을 경우 위는 보호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약이기 때문에 간은 그 약을 해독하기 위해 또 일을 하게 됩니다. 결국 간에 무리를 줘 숙취를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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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미생’ 캡처>

그렇다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말 많이 하기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할 때 생기는 성분이 호흡을 통해 10% 이상 배출되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할 경우 술에서 더 빨리 깰 수 있을 것입니다.

당 분 섭취

알코올은 몸 속의 당을 소모시키며 분해하기 때문에 사탕이나 초콜릿을 섭취해 당을 보충할 경우 알코올 분해 촉진과 숙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