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가 최근 ‘전부인’ 외질혜에게 받았다는 문자 내용..

2022년 1월 5일   박지석 에디터

BJ 철구의 전부인 외질혜가 전남편 철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달 24일 열렸던 아프리카TV 대상 시상식에서 ‘철통령’ 철구는 수상에 실패했다.

대상의 주인공은 BJ감스트. 철구는 방송 당시 얼굴을 감싸 쥐며 좌절감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 방송을 하고 있던 외질혜의 방송으로 몰려가 철구를 언급했다.

이들은 “전남편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내라”라고 채팅을 남겼다. 그러나 외질혜는 극구 거부했다.

그는 철구의 팬들에게 “당신들과 나는 이제 끝난 사이야”라고 말하며 방을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채팅의 강도는 더욱 거세졌다.

급기야 별풍선까지 쏘며 전자음성으로 메시지를 보내라고 하는 팬들까지 등장했다.

방송을 방해하는 수준의 ‘전자음성’ 채팅이 이어지자, 결국 외질혜는 전남편 철구에게 위로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철구에게 “그래도 고생했어….”라고 보냈다.

외질혜는 자신이 보낸 메시지를 화면에 인증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를 본 팬들은 “재결합 각”이라고 말했지만, 외질혜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답장 안 올 거다. 차단해놨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구는 2021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BJ 대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투표수 14만 6,509표에 그쳐, 46만 243표를 받은 감스트에 밀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외질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