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나이 차이 극복’ 실시간 역대급 열애 인정한 남녀 연예인

2022년 1월 7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김현성(44)과 모니카(31·본명 서지유)가 열애 중임을 밝혔다.

김현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니카의 사진을 올리며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이라며 “처음 본 순간 알아 보았고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모니카 역시 지난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현성의 사진을 올리고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젠 상상도 안된다”라며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3살로, 올해 첫 가수 커플이 됐다.

김현성은 지난 1997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 이후 ‘헤븐’ ‘소원’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초고음 곡인 ‘헤븐’으로 목 상태가 악화되어 음악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 2015년 JTBC ‘슈가맨’, 지난해 12월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특히 ‘싱어게인2’에서는 좋지 않은 목상태로 ‘헤븐’을 완창, 규현을 오열하게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모니카는 지난 2014년 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했으며 2018년 솔로로 전향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모니카 인스타그램, 김현성 인스타그램, JTBC ‘싱어게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