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주차 중이었는데 후방 카메라에 이상한 영상이 나옵니다”

2022년 1월 7일   김주영 에디터

대한민국에 있는 대다수의 차량에 ‘후방 카메라’가 달려있다.

특히 후진 주차를 하는 과정에서 후진을 넣으면 후방 카메라가 자동으로 켜져, 장애물이 없는지 주변을 확인할 수 있게끔 돕는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장치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후방 카메라 때문에 보기 싫은 장면을 마주한 남성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후진을 넣었더니 이상한 동영상이 나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늦은 밤 한 골목길에 후진 주차를 하고 있었다. 후방 카메라가 켜져 확인을 해보니 한쌍의 남녀가 골목 벽에서 이상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두 사람은 술에 취해 관계를 맺고 있었다. 남성은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있었고, 여성 역시 남성에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었다.

글쓴이의 차량이 주차를 위해 움직이는 와중에도 두 사람의 애정행각은 멈추지 않았다.

글쓴이는 당황했고, “이런 옵션을 넣은 적이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당장 공연음란으로 잡아넣어야 한다” “마약을 한 것 아니냐” “끼리끼리 만난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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