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남성과..’ 잘 활동하다가 돌연 결혼 발표한 연예인

2022년 1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한 여자 연예인이 오는 3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

지난 8일 KBS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얼굴을 알렸던 가수 신미래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미래는 오는 3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미래는 “저는 오는 3월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하기로 서약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사람은 5년의 시간 동안 한결 같이 저를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매사에 본인보다 저를 더 우선시해주며 특히 제 가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묵묵히 응원해준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에 대한 배려와 방역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미국 하와이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시국으로 좌절됐다는 전언이다.

신미래는 이번 입장문에서 “앞으로도 저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노래하고자 한다”라며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저 미래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 같은 행동으로 행복하게 ‘노래하는 신미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미래는 지난 2020년 12월 KBS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준결승에 진출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다.

이후 그는 다수의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신미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