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캠이 되어버린 아나운서 여성의 충격 비주얼 변화

2022년 1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아나운서를 했다가 BJ로 전향을 한 여성이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기룡이(본명 기윤진)의 사진이 올라왔다.

기룡이는 방송에서 당당히 담배를 피우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여 인기를 끌었지만, 그는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반전 과거를 가지고 있다.

기룡이는 BJ로 데뷔하기 전 충남 당진의 공영방송인 미디어당진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대학 재학 시절 교수님의 추천으로 면접을 거쳐 아나운서 일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기룡이가 방송에서 공개한 아나운서 시절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지금은 당당하고 귀여운 여동생과 같은 이미지라면, 아나운서 시절에는 단아함이 물씬 느껴졌다.

단아한 복장으로 또박또박 멘트를 하는 모습이 지금과는 낯설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기룡이 본인 역시 과거 자신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기룡이는 카카오TV, 트위치 등에서 방송을 하다 지난 2020년 12월 아프리카TV로 플랫폼을 옮겼다.

현재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게임 방송과 토크 방송을 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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