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은 오나미가 카메라 앞으로 돌진해 한 역대급 행동

2022년 1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우먼 오나미가 엄청난 골 세리머니를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탑걸’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개벤져스’에 속한 오나미는 골을 넣은 뒤 남자친구 박민을 향한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 앞서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어제 박민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골을 넣으면 프러포즈에 대한 보답으로 세리머니를 할 계획”이라고 말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오나미는 전반 2분, 김승혜의 킬 패스를 받아 ‘FC탑걸’의 수비를 차분히 따돌리고 아웃사이드 킥으로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오나미와 팀원들은 감독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다 곧바로 카메라 앞으로 뛰어갔다.

오나미는 박민을 세리머니를 위해 유니폼 상의를 걷어 올렸다.

오나미가 유니폼 안에 입은 티셔츠에는 ‘박민♡ 나랑 결혼하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팀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함께 기뻐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성재와 이수근돠 환호를 보냈다.

한편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박민은 K리그 부천FC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