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뷰티 유튜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지난 11일 유튜버 최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최마리는 번개탄을 피운 뒤 강제 입원 됐다고 전해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마리는 병원 입원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번개탄을 또다시 시도 후 강제입원 돼 폐쇄병동에 와 있어서 영상 업로드가 늦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는 카메라도 막아놔서 촬영도 안 된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계시라”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마리는 환자복을 입은 모습도 공개했다.
최마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번개탄이라니”, “부디 잘 이겨내시길” 등 우려 섞인 응원과 위로를 보냈다.
앞서 최마리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남자친구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친구의 신고로 인해 살아났다고 밝힌 그는 “남자친구가 극단적 선택을 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거의 매일 꿈에 나온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꿈에 나오지 않아 괴로웠는데 막상 매일 (남자친구가) 꿈에 나오니까 더 괴롭다. 꿈에서만 볼 수 없고 더 보고싶어진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마리는 1997년생으로, 올해 26세다.
현재 그는 약 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최마리 인스타그램, 최마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