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가짜’ 갑자기 충격 논란 터진 프리지아 짝퉁 사태

2022년 1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구독자 188만 명을 보유한 유명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가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탈덕 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짝퉁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탈덕수용소’ 측은 프리지아가 명품 짝퉁 옷을 입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탈턱수용소’는 프리지아가 착용했던 C사 의상을 두고 “블랙핑크 제니를 따라서 이 의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90년대 빈티지 의상이라 짝퉁을 소비했다는 말이 나왔고, 프리지아는 이 의상을 SNS와 유튜브에도 많이 입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 ‘솔로지옥’에서 입고 나온 D사 의상에 대해서는 “이 제품도 가짜였다. 16000원에 살 수 있는 짝퉁이었고, 애초에 정품에는 이런 디자인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탈덕수용소’ 측은 “본인이 여유있는 집에서 자라서 감사하다고 말할 정도인데 짝퉁을 하고 다니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라며 “디자이너의 창작물 침해도 문제지만 프리지아는 2019년부터 이미 소속사가 있는 모델, 연예인이다. 최근에는 뷰티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짝퉁을 하고 다니는 연예인이 명품 행사에 참석한다는 자체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프리지아처럼 명품에 관심 많고 이미 정품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목걸이가 짝퉁이라는 걸 몰랐을 거라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프리지아를 옹호하는 팬들을 저격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진 상태.

이와 관련해 프리지아의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겠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구독자 18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뷰티 유튜버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탈덕수용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