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인으로 역대급 수익 찍은 사람이 100만원씩 나눔하고 있습니다” (+사진)

2022년 1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최근 ‘급락’했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회복하는 타이밍에 맞춰 엄청난 수익을 낸 사람이 100만원씩 ‘구제’를 해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비트코인은 지속적인 하락 국면을 보이고 있다.

한 때 8,000만원까지 시세를 바라봤던 비트코인은 업비트 거래소 기준 지난해 12월부터 5,800~5,900만원대에 시세로 고정되는가 싶었지만 지난 1월 10일 4,800~4,90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일정 부분 회복해 현재 5,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이른바 ‘대장 코인’인 만큼 도지코인, 샌드박스, 리플, 위믹스, 니어프로토콜 등 다른 코인들 역시 비트코인에 따라 시세가 출렁였다.

리플 역시 지난 10일께 86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900원대로 회복했고, 도지코인은 심지어 역대 최저 수준인 17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간신히 200원대로 회복한 상태다.

많은 투자자들이 극심한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락세에도 돈을 버는 사람은 존재했다.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비트코인 갤러리에는 최근 도지코인으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낸 사람이 등장했다.

글을 쓴 A 씨는 자신의 닉네임과 현금을 찍은 사진을 인증하며 “남은 현금을 뿌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도지로 돈을 많이 벌었다. 옛날에 코인판 들어오고 마음고생 많았는데 새벽이라 감정폭발해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계좌를 알려주는 사람들에게 100만원씩 구제를 해주겠다고 밝혔고, 2차로는 10만원씩 20명에게 나눠주겠다는 글까지 올렸다.

그의 글이 올라오자 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계좌번호를 댓글에 적기 시작했고, A 씨는 직접 대댓글로 “입금했으니 확인해봐라”라고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업비트 거래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