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비트코인 사라고 예언했던 사람이 최근 ‘무조건’ 사두라고 한 코인

2022년 1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8년 전, 아무도 비트코인에 주목하지 않을 때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을 구입하라고 ‘애원하듯’ 외쳤던 사람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013년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 업데이트 – 1달러라도 제발 구매해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남성, 다빈치 제레미.

현재 다빈치 제레미는 일찍이 사둔 비트코인의 시세 폭등으로 억만장자가 된 상태다.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의 예언(?) 역시 자연스럽게 화제를 모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가 현재 주목하고 있는 코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던 최근, 다빈치가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반드시 사라”고 한 코인이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여러분이 $Shib을 보유했으면 좋겠다. 이게 난리가 날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Shib 코인은 ‘시바이누 코인’으로 국내에서는 바이낸스 거래소로 거래를 할 ㅜㅅ 있는 코인이다.

현재 원화로 약 0.03원에 거래 중인 시바이누 코인은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화폐로, 시가 총액이 18조 가까이 된 상태다.

과거와 비교해 이미 시세가 ‘몇천배’ 뛰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다빈치는 지금이라도 시바이누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

그의 트위터 글이 올라오자 시바이누 코인의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누리꾼들은 “믿고 풀매수한다” “사놓으면 엄청 시세가 오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한 사람의 말만 믿고 위험할 것이다” “비트코인도 운일 수도 있다”고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낸스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