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운전으로 월 2500만 원 벌고 있다는 25살 여자 (+사진)

2022년 1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25살 젊은 나이에 수천만원대 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여성이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따롱이를 주목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자판기 관리부터 음료를 배달하기 위한 트럭 운전까지 하고 있는 따롱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튜버 따롱이는 ‘요술자판기’라는 이름의 랜덤 음료수 자판기를 여러대 관리하고 있다.

현재 25살이라는 그는 부모님의 권유로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처음 3대로 시작한 이 자판기 사업은 금방 자리를 잡았고, 현재 15대까지 늘렸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며 현재는 9대만 운영 중이라고 했다.

따롱이는 자판기 관리를 직접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음료가 실린 트럭을 직접 운전하고 있다.

자판기 설치 장소끼리 거리가 멀어, 피로한 모습도 보였지만 매일 성실히 자판기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의 매출은 아주 훌륭했다.

성수기 기준 1,800만 원~2,500만 원을 벌어들인다고 전했다.

따롱이는 “간혹 ‘트력 끌고 다니면 안 창피하냐’라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처음엔 익숙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쳐다봐 부끄럽긴 했지만, 조금만 달리하면 완전 멋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안 좋게 보는 사람들에게 “트럭을 몰고 다니는 게 창피한 게 아니라 창피하다고 생각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더 창피한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따롱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