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가..” 현재 난리난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모텔 수준 (+지역)

2022년 1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서울 시내에 존재하는 1만원대 숙박업소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리플컴퍼니’에는 ‘여자친구랑 가면 안 되는 모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최마태와 쥬쥬는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최저가 모텔을 찾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소개한 숙소는 숙박 기준 2인 ‘1만 8천원’이었다. 이는 타 숙소보다 3~4배 저렴한 가격이었다.

숙박업소 외관을 보던 최마태는 “사진으로 봤을 땐 노후화되어 보였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 일단 주차는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숙소에 들어가기 전, 옆방 투숙객의 목소리가 들리자 최마태는 “여긴 방음이 잘 안 된다. 옆에 투숙객분이 화가 나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란 이들은 “전등 스위치가 밖에도 있고 안에도 있다”라며 “생각보다 2인용이라 그런지 있을 건 다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들의 시선을 끌은 것은 ‘욕실’이었다. 욕실문은 고개를 숙여야만 들어갈 수 있는 높이였다.

욕실에 들어선 최마태는 “생각보다 청결하다. 청소가 잘 되어있다. 약간 비싼 고시원 같다”라고 말했다.

쥬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걸어왔다. 3~4분정도 걸렸다”라며 위치를 장점으로 꼽았다.

끝으로 최마태는 “여자친구랑 같이 오기는 좀 그렇다”라며 “남자들끼리 서울 구경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숙박업소도 있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리플컴퍼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