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명절 때 난리났던 ‘사촌누나방’ 기습 사건 (+사진)

2022년 1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2023년 첫 연휴인 설 연휴를 앞두고 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명절 레전드’라는 제목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벌어진 사건 사고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황금 연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갖가지 사연 중에는 눈을 의심케 할 만한 사건들이 많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서 제사를 지내가 벌어진 ‘대형 사고’ 사진이 올라왔다.

돌아가신 어르신 제사상을 올리던 중, 그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이 제사상을 ‘기습’해 온 집안이 난리가 났던 사건이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음식을 먹은 강아지를 참교육 중이다”라면서 음식을 한껏 물고 있는 강아지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고3 학생이 올린 글이었다.

명절을 맞이해 친척집을 찾은 고3 학생 A 씨는 20살인 사촌누나 방에서 성인 기구를 발견해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사촌누나가 방을 비운 사이 벌어진 일로, A 씨는 “작은 방에서 공부한다고 문을 잠그고 이상한 행위를 하겠다”는 글까지 남겼다.

사진 속에는 실제 여성 전용 성인 기구를 들고 찍은 남성의 손이 보인다.

실제 A 씨가 사촌누나 방에서 기구를 발견하고 인증한 것인지 확인된 바는 없지만, 해당 사진은 다른 SNS에까지 퍼지며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건 진짜 누나 모욕하는 일이다” “주작이길 바란다” “집 안 난리날 것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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