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끝나자마자 터진 파리바게트 진상 할머니 사건 (+사진)

2022년 2월 3일   박지석 에디터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파리바게트에서 황당한 일을 겪은 사람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보배드림에는 ‘오늘 아침 파리바게트 진상 할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파리바게트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2022년 달력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다”라며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2만 원 못 채웠는데 매대 위 달력을 그냥 갖고 가네요”라고 전했다.

글쓴이는 파리바게트 알바생과 할머니의 대화 내용도 전했다.

또 글쓴이는 “그 다음이 더 가관이다”라며 “할머니가 출입문 근처에서 달력포장을 주섬주섬 뜯더니 다시 알바생에게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력 스티커 포장 뜯은 채로 재포장도 안 하고 그냥 달력, 포장 따로 매대에 던지듯이 주고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딜가나 노인진상들 문제임” “명절 쉬는날 아침부터 알바생 참 고생많은 듯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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