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어머니가..” 다른 사건에 묻힌 배민 패드립 사건 (+추가)

2022년 2월 3일   김주영 에디터

“별점 5개 아니면 안 받는다”던 배달의 민족 리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리뷰 사태가 터지고 말았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000원짜리 삼겹살 도시락을 시켜먹은 손님과 가게 사장의 리뷰가 올라왔다.

고기가 많은 줄 알고 시켰던 삼겹살 도시락의 구성은 실망스러웠다.

손님은 “어이가 없다. 고기 밑에 떡을 숨겨서 팔고 있더라. 이게 1인분 도시락에서 나올 떡 양이냐”고 말했다.

이어 “멀지않은 거리였는데 김치찌개는 차가웠고 고기는 퍽퍽해서 턱 관절이 아팠다”고 혹평했다.

그러자 가게 사장은 사과는커녕 맞대응을 했다.

그는 “소시지가 떨어져서 소시지 대신 떡을 넣었다. 리뷰 약속하고 미슐랭처럼 평가할 거면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 먹고 똑같이 하시길 바란다”는 답변을 남겼다.

그러면서 “이제 주문하지말고 새해에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라. 그리고 리뷰 고기 추가 나간 건 계좌로 입금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의 리뷰를 본 누리꾼들은 “사장이 장사하기 싫은가보다” “미친 사장” “저런 가게는 망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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