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 실려..’ 너무 심각해졌다는 노홍철 방금 뜬 근황

2022년 2월 4일   박지석 에디터

방송인 노홍철이 허리 부상을 당했다.

3일 노홍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건강 조심하세요, 전 갑자기 아무것도 할 수 없게, 구급차를 타다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간이 침대에 누운 상태로 “엉망진창이죠, 웃으면 아프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아는 영화 감독님 댁에 가서 밥을 먹고 시간이 늦어서 ‘다음에 또 불러주세요’ 했는데 바로 연락을 주셨더라”라며 “가기 전 중국식 호떡을 좋아한다고 하셔서 남대문시장에 가서 10장을 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호떡을 챙겨가야지 하고 가볍게 드는데 (허리를) 삐끗하더니 거짓말처럼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더라”라고 허리 부상을 당했음을 털어놨다.

그렇게 그는 “119에 전화를 해서 ‘빨간 날 너무 죄송하지만 구급차를 보내 달라’고 했었다”라고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음을 알렸다.

노홍철은 그러면서 “너무 친절하시더라”라며 “세금의 가치에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노홍철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 이래서 더 재밌고 더 신나게”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수액을 맞고 있는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그는 “움직일 수 있게 되면, 하고 싶은 거 더 해야지”라고 얘기하며 회복의 의지를 다졌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노홍철 인스타그램, 노홍철 유튜브